서귀포시교육청, 개인독서목표량제 운영 등

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중홍)이 중점 추진과제로 설정․추진하고 있는 ‘독서․논술교육 강화’를 위해 ‘희망의 독서3운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독서가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정체성 확립, 창의력 신장,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

시교육청은 이에 따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의 새물결 운동 ▲희망을 심는 학교도서관 만들기 운동 ▲책 읽는 제주 만들기 등 ‘희망의 독서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서교육의 새물결 운동과 관련해서는 공립유치원 등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사제동행 행복한 아침 독서시간’을 주 3~4회 운영하고 있다. 또 개인별 독서목표량제와 독서상제를 운영하고 있다.

희망을 심는 학교도서관 만들기의 일환으로는 마을 주민이 학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학교마을도서관 운영과 학부모명예사서교사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현재 90%인 각급 학교의 학교도서관을 내년까지 100% 구축할 계획이다.

‘책 읽는 제주 만들기’를 위해서는 ‘마음의 책 릴레이 독서운동’, 독서토론왕대회, 독서퀴즈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중홍 교육장은 “독서교육의 요체는 스스로 행하도록 자극하는 일”이라며 “독서가 학생들 학력신장의 밑바탕이 되는 만큼 앞으로 관련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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