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후 6시 30분께 제주시 일도동 자연사 박물관 앞 도로에서 거리행진을 하던 탐라문화제 길놀이 축제 풍물패 단원 좌모씨(60.제주시 삼도동)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좌씨가 최근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미뤄 심장마비로 추정,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17분께 제주시 도남동 소재 O식당 앞 인도에서도 이 동네 사는 전모씨(70)가 산책 중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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