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추자면 체육관 건립공사와 애월근린체육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각각 22일과 24일 열린다.

추자체육관은 내년 9월 준공 예정으로 추자면 대서리 60-1번지 일원 5392㎡에 33억원을 들여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애월근린체육공원은 애월읍 고내리 1355번지 애월체육관 북쪽 7만1710㎡에 39억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과 육상트랙(5레인), 테니스장, 다목적구장, 산책로 등을 갖추게 된다.

제주시 서부지역엔 지난 8월 애월국민체육센터가 개장한데 이어 내년에 한림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건립되고 2010년에 외도2축구장이 조성된다.

동부지역엔 내년에 구좌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건립되고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조천운동장과 삼양축구장이 완공될 예정이다. 우도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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