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ㆍ교사 교류 지원 등 교육발전 상호 협력

제주도교육청이 미국 하와이주 교육국과 교육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양성언 도교육감 등을 비롯한 사절단 7명이 지난 3일부터 미국 하와이 현지를 방문, 하와이주교육국(교육위원회 의장 도나 이케다. 교육감 페트리샤 하마모토)과 정식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교류협정은 ▲상호 협력 및 교육발전을 위한 교육청 관계관의 상호 방문 ▲연수프로그램 및 연구, 자료개발을 위주로 한 교사 교류 ▲상호 이해와 협력,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산하기 위한 학생 교류 추진 ▲상호기관 소속 학교들 간 국제교류 적극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측은 이에 앞서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도교육청에서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미국 하와이주교육국과 교육교류협정 체결은 캐나다에 이어 국제교류가 확대된 것”이라며 “학생과 교사 교류 등 국제자유도시를 주도할 인재양성 인프라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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