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우편요금이 30원 오른다.
5일 제주체신청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경영수지 적자 최소화를 위해 11월1일부터 우편요금을 평균 11.8%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25g 규격 보통우편요금이 1백90원에서 2백20원으로, 빠른우편은 2백80원에서 3백10원으로 오른다. 또 50g까지 규격외 우편의 경우 보통우편은 2백80원에서 3백10원, 빠른우편은 4백20원에서 4백5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이번 우편요금 조정은 지난 2002년 1월 이후 3년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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