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회복지협의체, 어제 중문단지 일대서

서귀포시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고치환)는 20일 오후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UN아동권리주간(11월17~22일) 및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아동권리 희망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설아동, 보육시설 종사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진으로 보는 아동권리 전시, 노란 리본 달기, 아동지킴이 서명운동, 희망나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UN아동권리주간은 아동을 적극적 권리주체로 규정하는 국제기준을 마련한 UN아동권리협약 제정일을 기념하는 주간이다.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과 효과적인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비정부 국제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WWSF)이 지난 2000년 11월19일 제정했다.

 

서귀포시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아동 권리신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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