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실시한 공무원 이색시책 공모를 통해 발굴된 69건의 사례를 모와 책자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모든 직원의 시책 공유와 소관 업무에 관련된 시책을 접목시켜 우수 시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발간됐다.

 

책자에는 관광시책 28건, 경기부양 시책 18건, 행정개선 17건, 기타 6건 등 각 분야별 우수 시책이 수록됐다.

 

관광분야의 경우 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는 대안이, 경제분야는 지역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대책이 포함됐다.

 

또한 상반기 공모에서 우수 시책으로 선정된 공무원의 벤치마킹 보고서도 수록됐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공무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발굴된 시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색시책 공모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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