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공휴일인 체육의날 연휴기간인 8일부터 11일까지 일본인 관광객 29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8일부터 체육의 날인 11일까지 국제선을 이용한 일본인 관광객 2660여명과 국내선을 이용한 240여명등 2900여명이 제주를 찾는다.

일본인 관광객 수송을 위한 정기편 12편 외에 특별기 5편을 포함한 17편이 이 기간동안 투입돼 관광객을 실어 나르게 된다.
현재 관광호텔의 경우 57.7%의 예약율을 보이고 있고 골프장은 80.9%가 예약돼 있다.

한편 관광협회 관계자는 "지난해와 비교해 18%정도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일본 경기회복과 한류효과로 관광객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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