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

제주의 옛길, 사라진 길을 안내하는 책자가 나왔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지사장 김진세)는 제주의 구석구석 숨겨진 비경을 찾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옛길 등 새로운 관광코스를 소개하는 ‘제주올레’ 가이드북을 발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제주가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제주여행의 신소재 관광상품 개발 촉진 및 홍보지원 차원에서 만들었다.

제주지사는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제주올레 가이드북 한글판 1만부를 제작, 공항 등 안내소를 통해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제주지사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선정된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과 오름을 중심으로 한 ‘제주올레’ 길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며 “이 책자는 제주올레의 관광 상품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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