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이달 말까지 신청접수…재래시장 공연 가산점 부여

‘2009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 신청 접수가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이뤄진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직접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 확대와 함께 열악한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도가 추진하고 있다.

지원신청 분야는 연극, 음악, 무용, 국악, 전시 및 기타 종합공연 등. 신청자격은 도내 문화예술단체로 관련분야에서 2년 이상 활동실적이 있는 단체(찬조출연, 특별출연 제외)이며, 제주도가 지정한 횟수와 활동지역 공연 등이 가능해야 한다.

다만 국립․골입 및 방송국 소속 공연단체, 국고․지방비를 정규예산으로 지원 받는 단체, 학생 등으로 구성된 동아리 및 비전문 동호인 단체 등은 신청자격이 없다.

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이달 말까지 제주도 문화정책과 문화예술담당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과 관련해 재래시장과 오일시장에서 문화활동을 계획하는 단체에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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