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논술면접연구회, 대교협 교사단 초청 18일 제주학생문화원서

2010학년도 대입 설명회가 제주지역에서 열린다.

제주도논술면접연구회(회장 김종식)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2010 맞춤식 대입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대입 지도실적이 돋보이는 전국의 유명 현장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양질의 대입정보를 제공,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학진학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중앙상담교사단 및 논술연구회 교사들이 특강과 사례발표를 통해 다양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최병기 교사(영등포여고)가 ‘2010학년도 이후 대학입시 대비 고교 1․2학년을 위한 맞춤식 대입전력’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서울대 수시전형 지원 전략’(조광제, 울산 삼산고), ‘201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논술 준비 전략’(황충일, 강화고), ‘201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심층면접 준비 전략’(김용구, 단원고)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김종식 회장(제주사대부고 교감)은 “제주지역 학생들은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 대입정보 면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대입전략 수립은 물론 자신의 상황에 알맞게 대입 전형을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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