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관장 오경주) 회원인 안재홍 씨 가족(사진)이 한국도서관협회의 2008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됐다.

안 씨 가족은 평소 바쁜 생활 속에서도 꾸준하게 도서관을 이용해 독서생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배우자인 김은정 씨는 제남도서관 귤향기 독서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자녀들의 독서생활화는 물론 지역의 독서문화 환경조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제남도서관은 최근 안 씨 자택에서 한국도서관협회장 명의의 ‘책 읽는 가족’ 인증서 전달 및 현판식을 가졌다.

한편 한국도서관협회는 문화관광부와 함께 2002년부터 가족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이 됩시다' 사업을 꾸준히 전개, 가족단위의 독서생활화와 책 읽는 사회 만들기, 도서관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