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시설관계 공무원들은 지난 16일 제주교육과학연구원에서 부패방지 교육 및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청렴도 전국 1위 회복’을 목표로 산하 조직 및 기관에 청렴실천을 주문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조치.

이날 도교육청 소속 시설 관계공무원 및 재산담당공무원 등 43명이 참석, 청렴실천 결의문을 채택해 양성언 교육감에게 제출했다.

시설공무원들은 특히 향후 교육시설공사와 관련한 부패방지센터를 설치해 상시 운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또 자체 교육 및 분임토의를 통해 교육수요자와 도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교육시설분야 잔존 부조리 근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발굴했다.

 클린명함 제작․배포, 공사 추진과 동시에 시설공사 모니터링제 운영, 청렴실천 자기 점검의 날 지정․운영 등을 통해 청렴도 전국 상위권 탈환은 물론 제주교육의 청렴 공직자 위상을 재정립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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