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 교육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참사랑문화의집이 수강생 323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일 2008년도 한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효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응답자(중복)의 57.4%가 '교육분위기가 좋다', 46%가 '비용이 싸다', 45.9%가 '교육의 질이 높다'고 응답했다.

강사의 수준에 대해 94.4%가 만족스럽다고 응답했다.

전체 강의 내용 이해도와 강사 수준 그리고 교육 기간 중 수강생들이 부담한 교재비에 대해 응답자의 대부분이 긍정적인 답변을 보였으며 강좌 중 건강증진에 관한 프로그램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65세 이상 수강생이 30%를 차지해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 제공으로 여가시간 활용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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