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학교 부공남 교장이 제9회 아름다운교육상 선정 공모에서 ‘아름다운교육상 경영자’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아름다운 학교 운동의 활성화와 아름다운 학교 만들기의 확산을 위해 중앙일보사와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아름다운 학교 운동은 지역적․문화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학교 환경과 교육시설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가르치는 공간으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부 교장은 인조잔디구장 및 교내 소공원 조성, 교육적인 실내 환경 정비 등 물리적인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을 통한 창의적인 교육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으로 도․농간 학력 격차 해소에 공헌했다.

또 남원중이 시골 농촌학교의 한계를 뛰어 넘어 싱가포르 이슌중학교와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 학생 상호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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