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관련분야 20명 특별교육…졸업 후 취업 보장

제주산업정보대학(학장 심규호)과 중소기업이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산업정보대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09년도 ‘산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대학 졸업 후 바로 기업이 채용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인력을 재학기간 중 집중 교육시킴으로써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실업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에 전국적으로 14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제주산업정보대가 유일하다.

제주산업정보대는 이에 따라 제주도로부터 올해 8000만원을 지원받아 ‘자동차 판금도장’과 ‘자동차 전기전자제어’ 등 2개 분야의 예비취업자에 대한 특별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250여명의 맞춤형 인재가 양성되며 제주산업정보대에서는 전공학생 20명이 특별 기술교육을 거쳐 졸업과 동시에 연계협약된 자동차 정비업체에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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