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해빙기를 맞아 5일부터 일주일 간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재난안전관리부서와 시설물관리부서 등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교량과 대형 공사장, 낙석지구 등 모두 52곳을 대상으로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안전준수사항 등을 지도한다.

서귀포시는 점검 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해선 보수.보강 및 사용금지 조치를 취하고 안전관리가 소홀한 공사현장의 경우 시정 또는 제재조치를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월별, 시기별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세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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