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회원 200여명, 본격 활동

서귀포시새마을부녀회(회장 강문숙) 소속 읍면동 회원 200여명이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클린환경감시단으로 활동한다.

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클린환경감시단은 이달 중 감시단을 재정비, 발대식을 갖고 11월까지 10개월간 환경 감시활동에 들어간다.

주요 활동 내용을 보면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여부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감시하는 것을 비롯해 쓰레기 분리배출계도, 환경자원소 청결유지, 주변 환경정비, 환경캠페인 전개 등이다.

감시단은 감시활동에 대한 지식 습득을 위해 환경미화원 1일 체험뿐 아니라 쓰레기 분리배출 선별 교육은 물론 서귀포시 기동단속반과 합동 순회단속을 벌이게 된다.

한편 감시단은 지난 한 해 동안 494차례 단속에 나서 현지시정 계도 2661건, 과태료 24건을 부과토록 서귀포시에 통보하고 213t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