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리미술’ 교실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심리미술은 어린이들이 주변 환경이나 건강 상태 등 생활 속에서 보고 느낀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어린이의 심리 상태를 읽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보면 공룡 그리기, 동물 가족화, 점토 만들기, 난화 그리기, 풍선 터트리기 등이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심리미술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부모에게는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교육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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