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해 81개교에 국악강사 지원…이론ㆍ실기교육

올해 도내 81개 일선학교에 국악 강사가 지원돼 국악교육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올해 학생들에게 국악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국악분야 예술강사 지원사업에 총 3억9000만원(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억2000만원. 국고 8500만원, 도 8500만원)을 투입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 78개교와 특수 및 대안학교 3개교 등 모두 81개교에 39명(도내 36명, 도외 3명)의 국악 강사를 배정, 이론과 실습의 국악 교육을 하게 된다.

국악 강사는 지난 11월부터 모집, 이론 및 실기심사, 면접을 통해 선발됐으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하는 국악교육을 받고 일선학교에 배치된다.

국악분야 예술강사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친근감을 높이고 국악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 사업은 특히 국악인 일자리 창출효과에 함께 국악의 질적 향상 및 저변 확대 크게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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