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대비…16일까지 업체 사업제안서 접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주변 야외공간에 각종 꽃장식 등을 갖춘 ‘플라워랜더’가 조성된다.

ICC JEJU는 오는 6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대비, 시설보완 외에 야외환경정비 사업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ICC JEJU는 이번 특별정상회의 주행사장으로 선정됐다.

ICC JEJU는 이에 따라 아세안 11개국 정상들과 회의 참가자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세계적인 행사에 걸맞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야외공간에 ‘플라워랜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중문관광단지 동부지구 내 관광호텔 부지 내에 6만2700㎡ 규모로 조성되는 플라워랜드는 돌하르방 상징 꽃탑, 제주올레길, 각종 꽃장식, 분재장식 등 창의적이고 독특한 조경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ICC JEJU는 이를 위해 현재 도내 조경식재공사업 등록사업자로 최근 1년간 실적을 기준으로 플라워랜드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받고 있다. 사업예산은 총 2억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ICC JEJU 홈페이지(www.iccjeju.co.kr)나 조달청 나라장터(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73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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