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삼달2리 마을회관이 ‘마을정보사랑방’으로 탈바꿈한다.

서귀포시는 도.농간 정보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500만원을 들여 성산읍 삼달2리 마을회관을 마을정보사랑방으로 조성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마을정보사랑방은 마을회관 내에 컴퓨터 13대와 프린터, 빔프로젝터, 책상, 의자 등을 갖추고 다음달 문을 연다.

서귀포시는 지역주민들이 많이 모이고 접근이 쉬운 마을회관에 마을정보사랑방이 개소하면 주민들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서귀포시지역에는 25개 마을에 마을정보사랑방이 운영되고 있는데 컴퓨터 기초, 인터넷활용 등 맞춤형 정보화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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