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서

서귀포시는 무병장수의 별인 ‘노인성(Canopus)’을 관측할 수 있는 최적기를 맞아 서귀포 천문과학문화관을 무료 개방하고 다양한 관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노인성 별자리여행 무료체험은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6일간 열린다. 개방시간은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다.

노인성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시간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로 알려져 있다.

천문과학문화관 주 관측실에서는 400mm 천체망원경을 통해 노인성 및 겨울철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으며, 흐린 날씨로 관측이 어려울 경우 실내에서 30분간 천문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내가 본 노인성 등을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기’, ‘노인성에 소원빌기’, ‘태양안경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