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문화진흥본부(본부장 박철수)는 도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추억만들기 좋은 영화’ 무료 상영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로 오는 28일(오후 3시, 7시)과 3월 1일(오후 7시)에 로맨틱 뮤지컬 가족영화 ‘맘마미아’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상연한다.

2008년 제작된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그룹 ‘아바’의 음악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영화로 아만다 시프리드,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출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9월 개봉돼 500만명 이상이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진흥본부는 영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5월(가정의 달 기념), 8월(문예회관 개관 기념), 12월(송년맞이)에도 좋은 영화 무료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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