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읍, 브랜드 명칭.디자인 확정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 인근에 자생하는 청정 고사리가 명품 브랜드로 본격 개발된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지역 명품브랜드화 사업으로 물영아리 고사리에 대한 네이밍과 디자인을 확정, 상표 등록 및 출원 준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명칭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수망리 물영아리 고사리’로 최종 선정했다.

기본 디자인은 람사르 습지로 정식 등록된 물영아리를 형상화하기 위해 산 중턱에 이슬을 품은 고사리의 이미지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에다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남원읍은 물양아리 고사리의 명품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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