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오는 4월2일부터 6월2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경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경제아카데미는‘경제를 알면 경제위기 해법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총 13개 강좌가 마련된다.

서귀포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주1회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주요 강좌 주제를 보면 경제지표 활용 및 적용, 2030 녹색융합 비즈니스, 심리를 통한 경제이야기, 경제기사를 통한 시장경제의 이해와 적용, 지역브랜드의 개발, 인터넷 쇼핑몰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윤석철 한양대 석좌교수, 황인성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윤은기 서울종합과학대학원 총장,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등 경제 관련 국내 저명 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경제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경제지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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