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이달부터 '토요일의 보물찾기' 등 진행

국립제주박물관(관장 손명조)은 이달부터 어린이․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가족 프로그램은 국립제주박물관의 대표적인 주말 프로그램으로 인터넷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우선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토요일의 보물찾기’가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상설전시내용을 매월 주제별로 선정, 어린이들이 이론학습·전시실활동·체험학습 등의 형태로 참여하는 것.

이달에는 ‘자연의 친구, 선사시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이용한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학습하게 된다.

또 초등학교 2~3학년 어린이들 대상으로 둘째․넷째 토요일에 진행되는 ‘엄마․아빠와 박물관나들이’가 이달부터 11월까지 4차로 나눠 실시된다.

1차로 진행되는 3․4월 행사에서는 제주의 인물, 회회, 건축, 공예 등을 통해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이외에도 가정의 달 프로그램, 방학프로그램, 세시풍속 프로그램, 특별전 연계 프로그램 등 올해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720-8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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