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환경포럼, 4~6일 제주서 물 관리 심포지엄 개최

제16회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 제주 일원에서 열린다.
국회환경포럼(회장 박주선)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제주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정부 핵심정책 기조인 ‘저탄소․녹색성장’을 큰 테마로 ‘녹색뉴딜을 위한 물 산업 전망 및 발전방안’ 등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이 주제발표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물 산업 시장의 대응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상하수도, 토양․지하수, 물산업, 하천 빗물 등 총 6개의 세션별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세부적으로는 ‘물과 청정에너지’ 세션을 통해 물을 이용한 다양한 에너지 생산 내용들을 알아본다.

또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통합 물관리 기본 조례를 바탕으로 한 물관리 효율화 사례’, 고양시의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고양드림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 경주시의 하수종말처리장 처리시스템, 서울시의 유수율 향상을 위한 현지 적용 사례 등 다양한 형태의 물 관련 지자체 우수사례들이 지역 특성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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