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소장 김세재)가 산업자원부로부터 3차년도 사업평가결과 '최우수' 통보를 방았으며 정부지원금도 지난해대비 25% 증액된 11억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제주대학교는 2001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TIC) 사업이 선정된 이후 제주도내 생명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위한 산학공동연구, 교육훈련, 정보유통, 창업지원, 장비활용 등의 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3차년도에는 건조, 정제, 포장라인의 장비가 구축되고 제주대학교 바이오텍 학교기업이 지난 8월 설립, 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을 위한 생산지원 시스템이 갖춰지게 된 점이 '최우수' 결과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 됐다.

한편 제주대TIC 관계자는 "앞으로 (재)제주하이테크산업진흥원과 연계운영을 통해 제주도의 전략산업인 '건강, 뷰티 생물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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