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도서관주간 기념…중앙도서관서 열려

서귀포시 도서관 문화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서귀포시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이병남)는 지난 11일 중앙도서관에서 박영부 서귀포시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45회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독서회 회원 6명이 직접 창작한 시와 수필을 낭독해 참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책을 많이 읽은 다독자 8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시인 한기팔 선생의 ‘책과 도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서귀포관악단 소속 단원들의 금관 5중주 연주와 언더가수 오덕화씨의 통기타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도서관 문화학교 수강생과 동호회 회원들이 그동안 만든 공예품과 회화류 등 작품 전시회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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