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8평점 이수 가능 사회복지사 편의 도모

제주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동한)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협의회 2층 삼다수홀에서 5월과 6월 2개월간 보수교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과목은 사회복지정책과제와 법, 사회복지윤리와 가치, 사회복지실천 등 3과목으로 다음달 8일 첫 교육을 실시한다.

강사진은 고수희 평안전문요양원 부원장, 양은심 길직업재활센터소장, 이영호 인제대 교수, 이용표 가톨릭대 교수, 임태봉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정석왕 제주장애인요양원장, 정진모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설 복지경영지원센터 소장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와 유명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

도 사회복지협의회는 특히 매주 금요일을 ‘보수교육일’로 지정, 하루에 8평점을 모두 이수할 수 있도록 교육일정을 편성해 사회복지사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도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으로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사회복지사에게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역량을 높여 사회복지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