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문화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귀포시지역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가 열린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다음달 5일 ‘어린이 날’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과 안덕생활체육관, 남원생활체육관, 표선백사장 등지에서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서는 축하 공연, 민속놀이 공연, 마술배우기, 가훈써주기, 부모님과 함께하는 놀이마당 등이 펼쳐진다.

다음달 7일에는 김정문화회관에서 ‘미취학 아동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회’가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

9일에는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 마당극 ‘콩쥐 팥쥐전’과 가족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17일에는 서귀포시민회관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체육대회가 열린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중 다문화가정 360가구에 5만원 상당의 제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8일에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버이 날 기념식이, 18일에는 정의향교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이 각각 열린다.

청소년 축제 한마당인 ‘비전21 청소년’ 축제도 내달 30일 옛 남주고 공터에서 열려 각종 공연 및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오는 30일에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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