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어린이체험ㆍ다문화가족 체육대회 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시에서 어린이와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26일 제주시에 따르면 5일 어린이날 봉개동 절물휴양림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이용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무료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센터 어린이 올레코스 체험 행사가, 어린이 전문도서관(기적의 도서관)에서는 기념식과 동화 구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8일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18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성년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리고, 이날 청소년 단체별로 청소년 동아리 축제, 청소년 가족 야영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7일 애향운동장에선 다문화가정센터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족.외국인근로자 체육대회가 열린다.

제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새터민과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지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개최 분위기 조성과 결혼 이주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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