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양원현)가 운영한 임산부 교실이 여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4일 서귀포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11일부터 지난달 40일까지 8주간 임산부와 출산을 계획 중인 여성을 상대로 운영한 임산부 교실에 매번 30여명이 방문해 교육을 받고 요가 체험도 했다.

임산부 교실에서는 임신에 대한 이해와 자연분만, 모유수유, 산전.산후 건강관리, 구강관리, 아기마사지, 분만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임산부의 바른 자세와 몸의 유연성을 키우는 데 효과가 있는 요가 교실을 운영해 임산부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보건소는 또 외부강사를 초청해 ‘여성과 출산’이란 주제로 임신에서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서귀포보건소는 임산부와 여성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매월 임산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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