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서 28일까지 향토물산전 개최

서귀포시 향토물산전이 22일 광주시 북구 신안동 현대백화점 광주점 식품관 행사장에서 개막됐다.

오는 28일까지 7일간 열리는 서귀포시 향토물산전에는 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 소속 9개 업체가 참가해 감귤과자와 감귤초콜릿, 갈옷, 목공예품 등 90여개 품목을 전시, 판매한다.

또 농수산가공식품 등을 홍보하는 시식코너도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향토물산전이 광주시민들에게 서귀포시 지역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서울시·우호협력도시 농수특산물 한마당 장터’에 참가해 지역특산물을 홍보, 판매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국내 대형 유통업체와 대도시에서의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및 홍보 등 지역 중소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서귀포시향토물산판매협의회는 올 들어 서울 등 대도시 백화점에서 4차례 향토물산전을 열어 총 2억2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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