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주던 가축분뇨 액비 운반차량 외관이 확 달라졌다.

서귀포시는 가축분뇨 액비 이용량이 증가하고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에 액비차량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가축분뇨 액비차량 외부에 감귤 등 지역특산품 홍보 이미지를 부착, 시각적인 불쾌감을 없앴다고 22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축산 관련 영농조합법인 3곳에서 추진 중인 액비유통센터사업과 병행해 올해 새로 구입하는 액비차량 4대에 시범 부착해 25일부터 본격 운영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지역 농가 및 법인.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액비 운반.살포 차량 외부를 이 같은 이미지로 꾸며 차량 운행시 주민과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는 시각적 불쾌감을 덜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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