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국제적으로 널기 알리기 위한 홍보지가 나왔다.

제주도는 올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5회 제주평화포럼, 델픽대회 등 다양한 국제행사가 제주도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주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기 위해 영문판 국제종합홍보지(Peace Island Magazine)을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세계섬학회(학회장 고창훈)에 의뢰해 120페이지(A4 규격) 분량으로 제작한 이번 종합홍보지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상회의 제주개최의 의미를 특집으로 다뤘고, 제5회 제주평화포럼의 의미와 내용 및 성과, 델픽대회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제주 ‘올레’와 세계자연유산, 제주해녀의 삶과 문화, 소암 현중화 서예관, 이중섭 기념관, 들불축제, 국제관악제 등 제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제주 이미지를 한층 더 부각시켰다.

제주도는 이 홍보지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행사 홍보 부스에 비치하고, 주한외교공관, 재외공관 등에도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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