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오늘 '제주장애인의 날' 다양한 기념행사

‘제15회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제주도교육청은 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제주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장애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일반학생들에게는 장애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995년 6월5일 ‘제주장애학생의 날’을 선포, 매년 이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작품 공모 입상자 상장 수여, 모범학생 표창, 특수교육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등이 이뤄진다.

또 식후행사, 작품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식후 행사로는 오전 10시 40분부터 ‘개성 있는 나, 조화로운 우리’를 주제로 ‘난타’, ‘앗싸! 빙고 빙고’, ‘쏘리 쏘리 율동’, ‘신나는 북장단’, ‘얼쑤 우리가락 한마당’, ‘슈퍼맨의 댄스’, ‘영송시대와 스포츠댄스’, ‘아주 먼 옛날에는’ 등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이 함께 준비한 축제 한마당이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에서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들의 그림․글짓기․공예작품 등 300여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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