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감척된 연안어선 113척에 대한 기관.발전기 등 장비를 매각키로 하고 공개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입찰 품목은 주기관, 선외기, 발전기, 레이더, 무전기 등 어선장비 477대로 입찰 예정가격은 2억8800만원이다.

1차 입찰 예정가격은 감정평가액의 20% 이상, 유찰된 장비는 감정평가액의 10% 이상 금액이다.

입찰은 오는 12일에는 성산읍 송산조산소에서, 19일에는 애월읍 한라FRP조선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금까지 연안어선 491척을 감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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