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업사랑과에서 근무하는 고경란(사진) 씨가 대한민국디자인 추천디자이너로 선정됐다.

고 씨는 지식경제부가 최근 주최한 제44회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에 ‘에베레스트산도 나에겐 아무것도 아니다’와 ‘롯데백화점 기업이미지포스터’를 출품, 각각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특선을 수상하며 이 같은 자격을 획득했다.

디자인의 연구개발 촉진과 진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는 문화경제시대와 지식정보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디자이너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고 씨는 지난 전람회에서도 ‘수출활성화를 위한 김치포장디자인개발’과 ‘한국전통차 개발을 위한 미소차 포장디자인’으로 각각 특선을 수상했다.

한편 고 씨는 한국미술협회제주도지회(KFAA) 및 한국시각디자인협회(VIDK) 회원이며 제주도 미술대전(디자인부문) 추천작가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