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한국국제관광전서 '최우수부스운영상' 수상

제주도가 제22회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부스운영상’과 ‘최우수부스디자인상’을 받았다.

제주도는 제주시와 도관광협회, 관광업계 합동으로 지난 4~7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한국국제관광전에 참가, 대대적인 관광홍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제주도는 이번 관광전에서 ‘레저스포츠 천국 제주’라는 주제의 홍보관을 마련, 시원한 해양레저스포츠 이미지 및 세계자연유산 제주의 이미지를 집중 홍보했다. 또 최근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제주올레’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세계델픽대회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감귤과자, 삼다수녹차 등의 시음․시식코너를 운영,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제주 송이흙으로 만든 제주올레길 체험 공간을 통해 제주관광을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개최되었던 ‘2009 내나라여행박람회’와 ‘제7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등 두 차례의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운영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도 3개의 관광박람회에서 ‘최우수홍보상’ 등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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