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0일 ‘2009 뉴제주 운동’ UCC 공모전 입상작을 발표했다.

뉴제주 운동의 5대 실천과제를 소재로 지난 4월15일~6월15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26개 작품이 응모했다.

이를 대상으로 심사 결과 총 10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뉴제주 운동을 주제로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재미있게 제작한‘아타락쿠스 드림팀’(이승욱 등 9인)의 ‘실천제주’가 차지했다.

우수상으로는 초중고 부문에서 ‘Memory Zoom’(임경환)의 ‘제주의 빛’이, 대학일반 부문에서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안희영) 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장려상으로는 초중고 부문에서 ‘기초가 바로선 사회의 정착-학교가는 길’(이로운, ‘함께하니 행복합니다’(The 삶팀, 고경환 등 5인), 대학일반 부문에서 ‘바둑나라 이야기’(프레임 A팀, 김태한 등 4인)․‘기초가 바로잡힌 교통문화’(H.Film팀, 황태익 등 10인) 등 4개 작품이 뽑혔다.

이 밖에 ‘4대 환경오염으로 알아본 우리마을’(도리초 방송부), ‘화장실 찾아 삼만리’(김솔지 등 2인), ‘남문골 사람들의 -남문골 이야기’(오영생, 이순희) 등 3개 작품은 특별상을 받게 됐다.

한편 제주도는 이들 입상작 중 교육․홍보 효과가 높은 작품을 엄선, CD 등으로 제작․배부하는 등 뉴제주 운동 홍보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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