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3일까지 선착순 25명 대상 무료 강좌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제주도지회(지회장 허영선)는 2009문예아카데미 ‘통기타와 함께 음악을 즐겨요’를 개설, 내달 3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주민예총음악분과위원회 오영섭 ‘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통기타 튜닝법 등을 배우게 된다.

강좌는 △통기타의 구조와 튜닝법 △기본 코드가 만들어지는 원리 △스트로크 주법 △아르페지오 주법 △뮤트 주법 △애드립을 위한 스케일 △코드 진행법 △노래 한곡 파보기 △노래에서 애드립 해보기 등 총 9강.

이번 강좌에는 함께 노래를 부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통기타를 지참해야 강좌에 참여할 수 있다.

제주민예총 관계자는 “가장 접하기 쉬운 악기가 기타인데 정작 배우려고 하면 쉽지 않는 것이 또한 기타”라며 “이번 문예아카데미를 통해 어떻게 하면 기타를 잘 칠 수 있는지 배워보고 또한 음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의=75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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