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공공도서관들의 협력 강화 모색을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라도서관(관장 신군익)은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5~16일까지 2일간 워크숍을 개최한다.
‘공공도서관 협력 사업 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라도서관이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 도서관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도내 공공도서관간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서관 전문가들이 나서 ‘지역대표도서관 운영활성화 방안’(김세훈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제주도 도서관 협력 체제 구축’(곽동철 청주대 문헌정보학과 교수), ‘김해시 통합도서관 시스템 구축사례’(조강숙 김해시 도서관 정책팀장) ‘사서에게 물어보세요, 책바다’(안익덕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등 3명)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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