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국 2000여명 대학생, 18일까지 문화교류 및 체험관광

국제청소년연합(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의 ‘2009 월드캠프’가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막한 가운데 IYF 월드캠프에 참가하는 세계 40여 개국 2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제주를 찾았다.

이들은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제주컨벤션센터에서 명사강연, 그룹심포지움 등 글로벌리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풍림리조트, 트래블러스콘도, 한국콘도 등에 머물면서 협재해수욕장 등에서 극기훈련, 문화교류, 체험관광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게 된다.

이번 IYF 월드캠프는 1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제주, 김천 등지에서 개최되며, 24일 오후 6시30분 부산 벡스코에서 ‘청소년문화축제’로 막을 내리게 된다.

IYF는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목적으로 매년 해외 대학생들을 초청하는 월드캠프와 함께 한국 대학생들이 세계 주요도시를 방문하는 글로벌캠프 등을 운영한다.

IYF는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이어 오는 8월에는 아프리카 가나, 토고, 케냐 및 탄자니아에서 인근 국가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