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1일까지 7차례 운영...프로그램 다채

서귀포시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 형성과 정착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11월 21일까지 청소년 문화존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청소년 문화존은 영어연극, 각국의 댄스 세계전통의상과 한복패션쇼, 길거리 농구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소년 문화존 일정을 보면 오는 18일 걸매생태공원을 시작으로 9월 19일, 아케이드상가 공연장, 10월 10일 안덕면, 10월 17일 아케이드상가, 10월 24일 걸매생태공원, 11월21일 아케이드상가 등이다.

첫 행사인 걸매생태공원 입구 숲속마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잔디인형 만들기, 생태 자연놀이, 신기한 과학 체험 등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안길배 서귀포시 청소년담당은 “이번 행사에 학교와 수련시설 동아리, 지역단체가 참여함으로써 미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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