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도내 해수욕장들이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개최한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해수욕장별 여건에 걸맞는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수욕장별 이벤트 프로그램을 보면 우선 협재․금능해수욕장은 제1회 제주백난아가요제 및 제3회 한수풀향토문화발표회(7월 25~26일), 제2회 금능원담축제(8월 8~9일)를 펼친다.
이호해수욕장은 ‘2009 이호테우축제’(8월 7~9일)와 함께 야간 해수욕장 개장 행사를 추진한다.
곽지해수욕장은 ‘밭담의 숨결 브로콜리와 해변의 특별한 만남’(8월1일)과 ‘전도 장사씨름대회’(8월 2일)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양해수욕장의 섭지코지해변가요제(8월8일), 표선해수욕장의 해변백사축제(7월30일~8월2일), 화순해수욕장의 야외 영화관 상영(7월15일~8월15일) 등 해수욕장별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피서객 유치에 나선다.
제주도는 해수욕장의 쾌적한 피서환경 조성을 위해 바가지요금 징수, 계절음식점 위생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벌일 방침이다. 또 해수욕장 주변 환경정비 및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에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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