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원장 진우종)은 오는 23~24일까지 1박2일 동안 원어민과 함께하는 ‘2009 체험영어캠프(2009 English Immersion Camp)’를 제주시 애월읍 소재 웅지리조트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협력활동 참여를 통해 영어 심층학습과 함께 학습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련됐으며 전 과정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활동중심으로 이뤄진다.
캠프에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 저소득층 자녀, 영어말하기 대회 입상자 등 지역교육청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80명이 참가하게 된다.
원어민교사 2명과 한국인 교사 1명이 각각 20명의 학생을 맡아 한국전통문화와 다문화를 경험하는 연 만들기, 파스타 타워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 스폰지 공을 이용한 피구 경기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국제교육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참가학생들이 교실에서 학습한 영어를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유익한 학습경험과 협력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