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육청(교육장 오중홍)은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26일까지 1박2일 동안 제주시 소재 청아대리조트 등에서 ‘가족 사랑 나눔 캠프’을 실시한다.
교육복지사업 대상 24가족 7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고 추억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의 심리치료를 위한 제주가족사랑쉼터 허순임 소장의 춤테라피(동작치료),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담기 위한 김혜진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가족앨범만들기, 강신 마술사와 함께하는 마술쇼와 레크레이션, 물레체험과 흙밟기체험 등을 통한 도예체험 등이 펼쳐진다.
교과부가 추진하고 있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해 학교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교육공동체를 구축함으로서 교육․문화․복지 등 총체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지역은 지난해 신규 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됨은 물론 학생-가정-학교 간 신뢰감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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