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 김형진, 자동차정비 현종헌․정규

제주에서 3명의 기능장이 탄생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동진)는 지난달 28일 기능장 제46회 최종합격자를 확정 발표했다.

자동차정비기능장 등 25개 종목을 실시한 이번 제46회 기능장 자격시험에는 전국에서 모두 4230명의 전문기능인이 응시해 1005명의 새로운 기능장이 탄생했다.

이중 제주에서는 3명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현장의 마에스트로’라 불리는 기능장은 1년에 1~2회만 시험이 실시되며, 자격취득이 어려운 만큼 최고급 수준의 숙련기능으로 인정받는다.

이번 제46회 기능장 시험에서는 조리기능장에 제주그랜드호텔에 재직중인 김형진씨(42)가 합격하였으며, 자동차정비기능장에는 현대자동차 노형북부점에 재직중인 현종헌씨(37)와 월드자동차공업사에 재직중인 정규씨(31)가 최종합격의 영예를 누렸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